크리스피크림 도넛 | ‘선거’ 콘셉트로 영타깃 팬덤을 형성한 〈오글대선〉 캠페인

Krispy Kreme

Apr, 2025

데이드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대표 선거, 〈오글대선〉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Z세대에게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의 헤리티지 재조명 및 브랜드 팬덤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얼려 먹기’, ‘구워 먹기’ 등 Z세대가 실제로 즐기고 있는 도넛 레시피를 메인으로 가장 기본적이지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원조 글레이즈드 도넛의 정체성을 유쾌하게 재해석했습니다.

이때 선거라는 흥미로운 콘셉트를 활용, 실제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네 가지 타입(‘눌먹’, ‘말먹’, ‘굽먹’, ‘얼먹’)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각기 개성 있는 후보 캐릭터로 의인화했습니다. 의인화 캐릭터는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하였으며, 후보 토론회와 플레이리스트 등 재미 요소를 가미한 유튜브 콘텐츠를 발행해 콘셉트 몰입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는 ‘오글대선 홍보위원장 이벤트’, ‘최다 투표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을 유도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캠퍼스 도넛트럭 어택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고, GIF 스티커, 도넛 모양의 NFC 키링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Z세대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그 결과 〈오글대선〉 캠페인은 콘텐츠 노출 총 4,156만 회, 유튜브 브랜드 필름 조회수 98만 회, 투표 참여 수 31만 건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모았습니다. 특히 다수의 미디어 및 트렌드 뉴스레터에서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텔링 사례로 소개되어, 단순 도넛 홍보를 넘어 ‘오리지널’과 ‘트렌디’ 이미지를 동시에 선점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영타깃 팬덤을 형성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