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뉴스레터는 화제의 웹예능부터 오프라인 부스, 콘텐츠 공모전까지 다양한 유형의 레퍼런스를 준비했어요.
마케터라면 필독해야 할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 토크 콘텐츠와 모큐멘터리를 분석해 봤어요.
다양한 업계 전문가의 마케팅 인사이트가 궁금한 분이라면? MIX의 ‘굳이 세미나’를 주목하세요.
#유튜브 #웹예능 #셀럽 1 LG전자 | 팬덤과 제품 홍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캐치한 웹예능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K판 입덕투어>입니다. ‘차세대 개그 듀오’로 유명한 엔믹스 해원, 배이가 호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시리즈 공개 전 124개 브랜드에 인사를 건넨 것으로 화제가 된 ‘워크돌’ 티저에 LG전자 공식 계정으로 댓글을 남겨 팬덤과의 유대감을 사전에 형성, ‘드디어 만났다’ 같은 긍정적 반응을 확보했습니다. <K판 입덕투어>는 다양한 분야의 ‘덕질’ 문화를 체험하는 웹예능입니다. 첫 번째 분야는 K-POP으로, 아이돌이 팬에게 팬덤 문화를 배우는 진귀한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제품 홍보 구간이 삽입되는데, 광고 상황극을 재치 있게 녹여내 분위기를 환기하고 제품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첫 화부터 50만 뷰를 돌파하였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콜라보레이션 #스케치코미디
2 아웃백 |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스케치 코미디 시리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케치 코미디 <#아웃백 어때요>입니다. 유튜브 채널 활성화 및 MZ 팬덤 확보를 위한 협업 콘텐츠인데요. 이는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 ‘데프콘 어때요’를 차용, 아웃백에서 소개팅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토리 곳곳에 아웃백의 소구점을 담아내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유도하고, 가볍고 일상적인 소재를 사용해 공감을 끌어냅니다. 해당 시리즈는 총 조회 약 240만 회, 구독자 1.3천 명 증가 등 큰 성과를 이루며 4회를 마지막으로 종료, 더 재미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프라인캠페인 #체험부스 #참여
3 나이언틱 | 타깃을 세분화해 참여를 유도한 화제의 포켓몬 GO 부스
지난 4월 26일부터 ‘포켓몬 타운 2024’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때 더에스엠씨그룹은 게임 ‘포켓몬 GO’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부스는 타깃에 따라 전략적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게임 연동 이벤트, 포켓몬 GO 크리에이터와의 배틀 이벤트 등 기존 유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이들의 충성도를 제고하였고요. 잠재 고객을 위해 앱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메시지 월, 뉴비 가이드 월과 같은 전시•포토존을 마련하여 이들을 포켓몬 GO로 유입시키고자 했습니다. 부스는 오프라인 전문 파워 페이지와 뉴스레터 등에 소개되는 것은 물론, 행사 기간동안 캠페인 전용 해시태그가 2.4천 건 발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방문객에게 포켓몬 GO의 기능과 재미를 성공적으로 알렸습니다.
#공모전 #캐릭터 #참여
4 서울특별시 | 캐릭터 세계관을 전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
새로 리뉴얼된 서울특별시의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홍보하기 위해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그림, 애니메이션, 숏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 세계관을 반영한 콘텐츠이기만 하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요. 그 결과 약 1.5천 개의 참가작을 공모하며 해치&소울프렌즈와 시민들 간 활발한 소통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참여 열기에 힘입어 2차 공모전을 개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IX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
TV 예능을 이기는 유튜브형 토크의 비결
스마트폰이 TV를 넘어선 요즘, TV 방송의 전유물이었던 ‘토크쇼’도 변화를 거듭하며 유튜브로 옮겨오고 있어요. 흐름에 발맞춰 TV를 거점 삼아 활동하던 셀럽들도 유튜브로 무대를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각양각색의 콘텐츠 대전 속에서도 특히 각광받고 있는 ‘토크 콘텐츠’를 두 가지로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해 봅니다.
모큐멘터리란 허구의 사건을 다큐멘터리 연출을 사용해 마치 실제처럼 보이도록 만든 콘텐츠를 이르는 말이에요. 과거 Mnet 예능 <UV 신드롬> 등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떠오른 포맷으로, 오늘날에는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르포를 넘어선 일상 침습(侵襲) 콘텐츠의 법칙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더에스엠씨그룹 자회사 팀민트는 ‘제4회 굳이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굳이 세미나’는 마케터에게 필요한 핵심 트렌드를 큐레이션 해주는 팀민트의 플랫폼 ‘MIX’가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하는 세미나다. 이번 행사의 연사로 나선 서기석 전 이케아코리아 CMO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마케터들을 위해서 제너럴모터스(GM)부터 카카오모빌리티, 쿠팡 등 여러 기업에서 근무하며 얻은 브랜딩 및 마케팅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팀민트는 마지막 5회차 행사를 올해 하반기 중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회까지 행사를 진행한 뒤에는 굳이 세미나보다 규모는 작지만 참석자와 강연자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팝 팬덤이 주로 즐기는 독특한 팬덤 문화의 일종인 지하철 광고나 생일카페는 브랜드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기업 등 단체에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고효율 홍보·마케팅 수단이 된다. 뉴미디어콘텐츠그룹 더에스엠씨그룹의 김하영 브랜드 디지털 마케팅 담당 시니어 매니저도 “자신의 취향인 것만 즐기고 좋아하는 것만 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시대에 브랜드가 만든 일방향적 광고와 콘텐츠는 소비자에게 더 이상 와닿기 힘들다”며 “팬덤 문화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마음이 모여 형성된 것이라 어떤 것보다 높은 충성도와 확산성을 가진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