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IP 시대의 마케팅”…더에스엠씨 ‘포스트 포럼 2025’ 연다


구글·X·네이버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 모여 AI 비전 소개
■ 미미미누·해리포터·통닭천사부터 이세돌까지 한자리에


AI와 지식재산권(IP)을 주제로 한 마케팅 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부터 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이 참석해 팬덤 마케팅 및 AI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는 이달 23일 서울 더라움에서 ‘포스트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트 포럼은 ‘내일의 내 일을 준비하는 방법’을 슬로건으로 올해는 ‘Meet The Next: Content IP, Powered by AI’를 주제로 열린다. 마케터들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부터 콘텐츠 산업 전반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자리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는 200여 개 브랜드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마케팅의 본질을 지키면서 AI와 IP를 두 축으로 삼아 논의를 한층 확장한다.

이번 포럼에는 구글, X, 네이버 등 글로벌 플랫폼 리더들이 참여해 각 플랫폼의 AI 비전을 소개한다. 더에스엠씨 마케팅 전문가들은 △IP 엔터테인먼트 △SOV(광고점유율) 전략 △답변엔진최적화(AEO)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크리에이터 세션에는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해리포터’, ‘통닭천사’ 등이 참여해 팬덤 마케팅을 주제로 라운드 토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전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도 무대에 올라 AI와 직무 및 예술의 접점을 조명한다.

행사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단순 강연 청취를 넘어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부스와 체험형 공간이 마련된다.

더에스엠씨 측은 “올해는 AI와 IP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현업 마케터와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