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연구소 ‘알로하 독립런’ 캠페인,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 연속 수상

Nov 29, 2022


■ 캠페인 참여자 수 15만 명, 일주일 만에 목표치의 3배 달성한 ‘알로하, 독립런’ 수상
■ 인터랙티브 콘텐츠만이 해낼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 제작 가능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기업 ‘소프트스피어(대표 임하은)’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프로덕션 ‘방구석연구소’가 LG유플러스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기획 제작한 ‘알로하 독립런(RUN)’ 캠페인이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았으며, 작년보다 14% 늘어난 2,800여 편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 끝에 72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알로하 독립런 캠페인은 유저가 직접 광복 자금을 모으는 러닝 액션 게임 기반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다. 유저는 스토리를 통해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생을 느껴볼 수 있고, 게임 내 배경과 아이템 등의 요소를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게임을 클리어한 유저는 본인의 모습을 담은 독립운동가 외형 커스텀을 통해 해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1,000여 건 이상의 챌린지 참여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주입식 형태의 정보 전달보다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MZ세대 사이에서 이슈화가 되며 15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기록할 수 있었으며, 단순 역사 인식에 그치지 않고, LG유플러스에서 3년째 진행 중인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의 일환으로 유저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결과, 콘텐츠 오픈 일주일 만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해당 기부금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하와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되었다.

임하은 소프트스피어 대표는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3.1절 기념 ‘#기억하_길’ 캠페인으로 수상을 한데 알로하 독립런을 통해 두 번째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터랙티브 콘텐츠만이 할 수 있는 소재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