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 크리에이터 맥락 읽는 AI 솔루션 ‘Lens’ 공개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가 소셜·브랜드·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자체 AI 솔루션 ‘Lens by The SMC’를 15일 공개했다.

더에스엠씨는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크리에이터 매칭 방식은 여전히 팔로워·조회수·좋아요 등 표면적 수치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Lens는 바로 이 ‘숫자는 읽지만 콘텐츠 맥락은 읽지 못하는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단순히 크리에이터를 검색하는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가 캠페인 목적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가장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은 전용 지표인 ‘The SMC Score’다. 유저 반응의 질, 확산력, 성장 추이, 광고 친화력을 종합 분석해 캠페인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터를 선별한다. AI가 콘텐츠 내용을 직접 읽기 때문에 크리에이터의 기존 콘텐츠가 캠페인 방향성과 맞는지까지 판단할 수 있다.

이미 다수의 대형 브랜드 캠페인에 적용되며 성과를 검증해왔다. 국내 대형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연간 3,000건 이상의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활용해 300여 명의 크리에이터 매칭을 최적화했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서는 1억4,000만 뷰를 기록, 전환 효율도 기존 대비 약 10배 수준으로 개선했다.

향후에는 크리에이터 저작권 확보를 시작으로 바이럴, 매체 집행, 옥외광고까지 연결되는 풀퍼널 마케팅 파이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용태 더에스엠씨 대표는 “팔란티어가 방대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정보로 바꿨듯, Lens는 브랜드·크리에이터 사이의 복잡한 맥락을 판단해 브랜드가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라며 “17년간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이끌어온 더에스엠씨가 AI 기반 크리에이터 SaaS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