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 ‘감별사 2025 슈화 토크 콘서트’ 타이베이서 성료


■ K-콘텐츠 IP의 글로벌 확장, 글로벌 아티스트 참여 속 3천여 팬 열광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가 자사 IP <감별사(Inspector)>의 글로벌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감별사 2025 슈화 토크 콘서트(Inspector 2025 SHUHUA Talk Concert)’가 지난 5일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TI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첫 ‘감별사 토크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무대로, 동명의 유튜브 시리즈 <감별사 글로벌(Inspector Global)>의 팬들과 함께한 첫 해외 오프라인 이벤트다.
약 3,000석 규모의 타이베이 국제회의센터를 가득 메운 현장은 콘서트 내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감별사 글로벌>의 호스트로 유쾌한 예능감을 입증한 아이들 슈화가 MC로 나서며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는 방송에서 다 전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슈화의 솔직한 토크, 그리고 현장에서 공개된 스페셜 코너로 구성됐다.
또한 솔라, 효연, 오스틴 린(Austin Lin, 임백굉)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게스트로 함께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와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K-콘텐츠가 만들어내는 글로벌 교감을 생생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더에스엠씨 측은 “감별사는 단순한 예능 포맷을 넘어,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IP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콘서트, 팝업, 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별사 글로벌>은 더에스엠씨와 타이완 덴츠(Taiwan Dentsu)가 공동으로 제작한 글로벌 IP 프로젝트로, TV 채널 EBC를 통해 10월 말부터 방영되며 OTT 플랫폼 MyVideo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국형 예능 포맷을 현지화하여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IP의 현지화 경험과 팬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했다.